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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3일의 금요일이에요!

 
방금 달력보다가 알았어요.
비도 추적추적 내리고 쓸쓸한 금요일입니다.

기분정화를 위해 방금 찍은 상꼼이 사진 올립니다. 

by Lady D | 2009/11/13 13:51 | 알순이와 고양이 | 트랙백 | 덧글(1)

새로운 업둥이

 
어제 들어온 아직 솜털이 뽀송뽀송한 상꼬맹이=상꼼이 입니다.
저희 집에 오기까지 이야기가 좀 길지만 요약하자면
엄마고양이가 너무 일찍 젖을 떼고 내친 새깽이를 할머니가 주워서 (고양이를 좋아하는)
손자들에게 키우라고 줬지만 엄마는 원래 고양이가 질색~
게다가 손자들은 알러지에 비염에 건강상 문제 때문에 제 손에 떨어졌다는 이야기입니다.

엄마가 저한테 고양이를 넘겨주는데 형제 둘이 고양이 보내지 말라고 얼마나 울던지 
제가 죄인이 된 기분이 들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반려동물의 경우 집 안의 실세(대부분 엄마)의 허락이 없으면 함께하기가 어렵죠.

유기묘(견)을 임보하다 돌보시는 분들의 경우 미성년자에게는 분양을 꺼리는 경우가 많은데
부모님의 전폭적인 동의와 경제적인 도움이 없으면 양육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일단 분양받고 보자 했다가 엄마가 "갖다 버려" 하는 경우가 꽤 많으니까요.

얘기가 다른 곳으로 흘러갔는데 상꼼이를 소개합니다.
앞짱구라서 이마가 도드라진 얼굴입니다.
 

by Lady D | 2009/11/12 19:05 | 알순이와 고양이 | 트랙백 | 덧글(5)

왜 꼭 큰소리를 내야하지...

 

택배로 받을 물건이 있는데 지역 영업소에 도착했는데도 3일째 배달이 안되서
오전에 해당영업소에 전화를 했습니다.
원래 큰소리 내는 것도 별로 안좋아하고 실제 배달사원은 따로 있을텐데
전화받는 사람한테 뭐라고 하는 건 아닌거 같아서 조근조근 이야기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냥 무성의하게 "오늘은 받으실거에요." 이러고 마네요.
그래서 큰소리좀 내면서 뭐라고 했더니 그제서야 성의있게 응대를 하는군요.
왜 꼭 큰소리를 내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서로 좋게 말하면 기분도 안상하고 좋잖아요.

물건은 받았지만 이렇게 화를 내야 반응이 온다는 것이 씁쓸해요.

by Lady D | 2009/11/11 11:35 |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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